안녕하세요, 입원했던 환자입니다.
요시 인형이랑 이요르 크록스를 보시고 귀여운 아이템이 많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기억하시나요?
수술 첫날 제가 미처 신경 쓰지 못하고 있던 소독약도 닦아 주시고 환자복도 갈아입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코 드레싱할 때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 있었는데 닦아 주신 것도 감사해서 작은 미소로나마 고마움을 전해 보려고 했는데 전달됐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언젠가 제 자리로 오셨을 때 커튼 뒤에서 뿅 하고 등장하시듯 귀엽고 장난스럽게 인사해 주셨던 것도 기억에 남아요!
그때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제가 제대로 반응하지 못했던 것 같아 괜히 마음에 남았습니다.
저는 낯도 많이 가리고 긴장도 많이 하는 성격입니다.
간호사님께서 다정하게 대해 주신 덕분에 긴장이 많이 풀렸고 난생처음 해보는 입원이었지만 편안하게 입원 생활을 하다가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간호사님을 보면서 간호사라는 직업은 단순히 환자를 신체적으로 돌보는 것 이상으로 마음까지도 돌보는 정말 대단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의료인이 되어 선생님처럼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은은한 여운처럼 남았습니다.
언젠가 제가 의료인이 된다면 현장에서 다시 뵐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정말 반가울 것 같아요.
퇴원할 때 정신이 없어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나와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담당해 주신 다른 간호사님들도 많아 한 분 한 분 성함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쉴 틈 없이 바쁘신 와중에 잘 체크해 주셨습니다.
힘드실 법도 한데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존경스러웠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수술 끝나고 입원하자마자 처음 담당해 주셨던 남자 간호사님도 유쾌하고 편안한 설명으로 긴장 풀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출입 게이트에서 도와주셨던 분, 길 안내해 주신 봉사자분, 미화를 담당해 주시는 분들까지 병원에서 마주쳤던 어느 한 분 불친절한 분이 없이 참 편안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모든 의료진분들과 직원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칭찬받은 직원
손유정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외과간호2팀(106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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