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의학과 소식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문대혁 교수 녹조근정훈장 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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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검사 없이 유방암 진단기술 개발, 영예의 훈장 수여
- 문대혁 서울아산병원 교수 등 보건의료기술 유공자 40명, 훈장·표창 등 정부포상 -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다“는 표어 아래 「2020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 12월 18일(금) 오후 4시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올해 제19회를 맞이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이나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국민건강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보건의료기술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영예의 근정훈장(녹조)은 지난 30여년 간 암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헌신해 온 서울아산병원의 문대혁 교수에게 돌아갔다. 문대혁 교수는 지난 30년 간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조직검사 없이 양전자단층촬영술(PET-CT)로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 및 생존 기간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유방암과 대장암의 항암제인 카페시타빈(capecitabine)의 상승효과 치료법 및 영상진단법을 최초 개발하는 등 국내 암 진단 및 치료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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